거칠게 휘갈긴 붓질과 낙서 같은 단어들 속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장미셸 바스키아의 강렬한 에너지를 가까이에서 마주해보세요. 이 XXL 사이즈의 모노그래프는 바스키아의 대표작들을 완벽하게 재현한 대형 화집입니다. 편집자 한스 베르너 홀츠바르트(Hans Werner Holzwarth)와 큐레이터이자 미술사가인 엘리너 네언(Eleanor Nairne)의 글을 통해, 1980년대 뉴욕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바스키아의 세계로 깊이 들어갑니다.
하드커버, 29 x 39.5cm, 4.93kg, 500페이지, 폴드아웃 5매 포함
The most comprehensive edition to date
장미셸 바스키아의 전설은 여전히 강렬하게 살아 있다. 1980년대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그는, 1970년대 후반 ‘SAMO’라는 태그로 처음 등장했다. 그는 도시의 벽에 날카로운 논평과 단편적인 시를 스프레이로 남기며 존재를 드러냈고, 시각예술·그래피티·힙합·포스트펑크·DIY 영화 제작이 어우러진 지하 문화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급성장하던 미술계와 맞물리며, 바스키아는 곧 자신의 강렬한 개성을 무기로 정통 미술계에 진입했고, 세계 각국의 갤러리에서 전시를 열었다.
바스키아의 표현 방식은 거칠고 원초적인 인물 묘사에 단어나 문장을 삽입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에는 재즈, 복싱, 농구 등 다양한 인물에 대한 존경심과 더불어 숨은 역사, 거리의 정치적 현실 등이 녹아 있다. 실제로 누군가가 그의 주제를 묻자 그는 “왕권, 영웅주의, 그리고 거리”라고 답했다. 1983년에는 예술계 최고의 스타 앤디 워홀과 협업을 시작했고, 1985년에는 《뉴욕타임스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그리고 27세에 요절하기 전까지, 그는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성공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바스키아의 작품 세계를 전례 없이 밀도 높게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표 회화, 드로잉, 노트 속 스케치들이 높은 품질로 재현되어 있으며, 대형 판형을 통해 그의 복잡한 흔적들과 낙서가 생생하게 다가온다. 편집자 한스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소개와, 큐레이터이자 미술사가 엘리너 네언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바스키아의 주제와 예술적 성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생애를 연도별로 구성한 챕터에는 바스키아 본인의 말과 당시 평론이 함께 담겨 있어, 그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The editor
한스 베르너 홀츠워스는 현대 미술과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책 디자이너이자 편집자이다. 그의 타셴 출판물은 콜렉터 에디션 제프 쿤스, 크리스토퍼 울, 앨버트 올렌, 아이 웨이, 데이비드 호크니 스모 빅어 북을 포함하며, 또한 XXL 크기의 장 미셸 바스키아와 같은 모노그래프도 있다.
The author
엘리너 네른(Eleanor Nairne)은 바비칸 미술관의 큐레이터이다. 그녀는 바스키아를 포함한 다수의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전시회와 출판물에 참여했다. Boom for Real (2017)과 임란 쿠레시: 그림자가 너무 깊은 곳 (2016) 바비칸 이전에 그녀는 테이트의 아트엔젤 컬렉션의 큐레이터였다. 그녀는 정기 카탈로그 수필가이자 프리지 작가이며, 레지던스의 저우드 작가이기도 하다.
Jean-Michel Basquiat
Hardcover, 29 x 39.5 cm, 4.93 kg, 500 pages, with 5 fold-outs
ISBN 978-3-8365-5037-6
Edition: English

The most comprehensive edition to date
장미셸 바스키아의 전설은 여전히 강렬하게 살아 있다. 1980년대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그는, 1970년대 후반 ‘SAMO’라는 태그로 처음 등장했다. 그는 도시의 벽에 날카로운 논평과 단편적인 시를 스프레이로 남기며 존재를 드러냈고, 시각예술·그래피티·힙합·포스트펑크·DIY 영화 제작이 어우러진 지하 문화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급성장하던 미술계와 맞물리며, 바스키아는 곧 자신의 강렬한 개성을 무기로 정통 미술계에 진입했고, 세계 각국의 갤러리에서 전시를 열었다.
바스키아의 표현 방식은 거칠고 원초적인 인물 묘사에 단어나 문장을 삽입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에는 재즈, 복싱, 농구 등 다양한 인물에 대한 존경심과 더불어 숨은 역사, 거리의 정치적 현실 등이 녹아 있다. 실제로 누군가가 그의 주제를 묻자 그는 “왕권, 영웅주의, 그리고 거리”라고 답했다. 1983년에는 예술계 최고의 스타 앤디 워홀과 협업을 시작했고, 1985년에는 《뉴욕타임스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그리고 27세에 요절하기 전까지, 그는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성공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바스키아의 작품 세계를 전례 없이 밀도 높게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표 회화, 드로잉, 노트 속 스케치들이 높은 품질로 재현되어 있으며, 대형 판형을 통해 그의 복잡한 흔적들과 낙서가 생생하게 다가온다. 편집자 한스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소개와, 큐레이터이자 미술사가 엘리너 네언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바스키아의 주제와 예술적 성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생애를 연도별로 구성한 챕터에는 바스키아 본인의 말과 당시 평론이 함께 담겨 있어, 그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The editor
한스 베르너 홀츠워스는 현대 미술과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책 디자이너이자 편집자이다. 그의 타셴 출판물은 콜렉터 에디션 제프 쿤스, 크리스토퍼 울, 앨버트 올렌, 아이 웨이, 데이비드 호크니 스모 빅어 북을 포함하며, 또한 XXL 크기의 장 미셸 바스키아와 같은 모노그래프도 있다.
The author
엘리너 네른(Eleanor Nairne)은 바비칸 미술관의 큐레이터이다. 그녀는 바스키아를 포함한 다수의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전시회와 출판물에 참여했다. Boom for Real (2017)과 임란 쿠레시: 그림자가 너무 깊은 곳 (2016) 바비칸 이전에 그녀는 테이트의 아트엔젤 컬렉션의 큐레이터였다. 그녀는 정기 카탈로그 수필가이자 프리지 작가이며, 레지던스의 저우드 작가이기도 하다.
Jean-Michel Basquiat
Hardcover, 29 x 39.5 cm, 4.93 kg, 500 pages, with 5 fold-outs
ISBN 978-3-8365-5037-6
Edition: Engl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