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피터 린드버그와 쿠튀리에 아제딘 알라이아는 공통적으로 ‘블랙’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흑백 사진의 은빛 인화로, 다른 하나는 견고한 컬러의 의상으로 그 사랑을 표현했죠. 이 책은 두 예술가가 나눈 예술적 교감과 협업을 기념합니다.
하드커버, 14 x 19.5cm, 0.41kg, 192페이지
The Love of Black
The powerful collaborations between Peter Lindbergh and Azzedine Alaïa
사진가 피터 린드버그와 쿠튀리에 아제딘 알라이아는 ‘블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유하며, 각각 은빛 흑백 인화와 단단한 컬러의 의상을 통해 그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린드버그는 인물의 얼굴을 통해 진정성을 탐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흑백을 선택했고, 알라이아는 단색의 옷을 통해 몸의 조각적 아름다움을 드러냈습니다.
이 책은 두 예술가의 독특한 대화를 인쇄물로 영원히 남긴 것입니다. 그들의 정신적 교감을 보여주는 이미지들은 예술적 협업의 찬가이자, 사진과 패션사에 길이 남을 그들의 업적에 대한 증언입니다.
서로 다른 지역적 배경을 지녔지만 두 사람은 닮은 예술적 지평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린드버그가 독일의 Stern 매거진을 통해 명성을 얻고 1978년 파리에 스튜디오를 열 당시, 알라이아는 오뜨꾸뛰르의 주요 고객들만이 아는 비밀스러운 천재 디자이너였습니다.
알라이아가 신체의 ‘건축가’로서 몸을 드러내고 표현했다면, 린드버그는 그들의 영혼과 개성을 빛으로 비추었습니다. 두 사람은 인위적인 장식 대신 본질에 집중하며, 여러 강렬한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술적 시너지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의 작품에는 공통된 영감과 미학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르 투케의 해변과 파리의 오래된 거리들은 흑백 영화와 넓은 파노라마에 대한 두 사람의 애정을 담고 있으며,
엔진룸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린드버그의 산업적 독일 풍경의 기억과 알라이아의 기능적 디자인·건축에 대한 열정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알라이아의 의상은 그 옷을 입은 여성들의 미소와 눈빛을 위한 받침대처럼 기능합니다 —
나디아 아우어만, 마리아카를라 보스코노, 나오미 캠벨, 안나 클리블랜드, 딜론, 루시 딕슨, 바네사 듀브, 헬렌 피셔, 피아 프리티오프, 제이드 재거, 마리아 존슨, 밀라 요보비치, 린 코스터, 아리안 코이즈미, 야스민 르 본, 마돈나,
크리스틴 맥메너미, 타치아나 파티츠, 린다 스피어링스, 티나 터너, 마리-소피 윌슨, 린지 윅슨 등이 그 예입니다.
린드버그에게 있어 슈퍼모델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결과, 진실성과 아름다움이 울려 퍼지는 강렬한 흑백의 세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장 파브리스 에르고(Fabrice Hergott), 사진가 파올로 로베르시(Paolo Roversi), 아제딘 알라이아 재단 디렉터이자 패션 역사학자인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의 글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Peter Lindbergh. Azzedine Alaïa
Hardcover, 14 x 19.5 cm, 0.41 kg, 192 pages
ISBN 978-3-7544-0422-5
Edition: English

The Love of Black
The powerful collaborations between Peter Lindbergh and Azzedine Alaïa
사진가 피터 린드버그와 쿠튀리에 아제딘 알라이아는 ‘블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유하며, 각각 은빛 흑백 인화와 단단한 컬러의 의상을 통해 그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린드버그는 인물의 얼굴을 통해 진정성을 탐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흑백을 선택했고, 알라이아는 단색의 옷을 통해 몸의 조각적 아름다움을 드러냈습니다.
이 책은 두 예술가의 독특한 대화를 인쇄물로 영원히 남긴 것입니다. 그들의 정신적 교감을 보여주는 이미지들은 예술적 협업의 찬가이자, 사진과 패션사에 길이 남을 그들의 업적에 대한 증언입니다.
서로 다른 지역적 배경을 지녔지만 두 사람은 닮은 예술적 지평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린드버그가 독일의 Stern 매거진을 통해 명성을 얻고 1978년 파리에 스튜디오를 열 당시, 알라이아는 오뜨꾸뛰르의 주요 고객들만이 아는 비밀스러운 천재 디자이너였습니다.
알라이아가 신체의 ‘건축가’로서 몸을 드러내고 표현했다면, 린드버그는 그들의 영혼과 개성을 빛으로 비추었습니다. 두 사람은 인위적인 장식 대신 본질에 집중하며, 여러 강렬한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술적 시너지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의 작품에는 공통된 영감과 미학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르 투케의 해변과 파리의 오래된 거리들은 흑백 영화와 넓은 파노라마에 대한 두 사람의 애정을 담고 있으며,
엔진룸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린드버그의 산업적 독일 풍경의 기억과 알라이아의 기능적 디자인·건축에 대한 열정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알라이아의 의상은 그 옷을 입은 여성들의 미소와 눈빛을 위한 받침대처럼 기능합니다 —
나디아 아우어만, 마리아카를라 보스코노, 나오미 캠벨, 안나 클리블랜드, 딜론, 루시 딕슨, 바네사 듀브, 헬렌 피셔, 피아 프리티오프, 제이드 재거, 마리아 존슨, 밀라 요보비치, 린 코스터, 아리안 코이즈미, 야스민 르 본, 마돈나,
크리스틴 맥메너미, 타치아나 파티츠, 린다 스피어링스, 티나 터너, 마리-소피 윌슨, 린지 윅슨 등이 그 예입니다.
린드버그에게 있어 슈퍼모델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결과, 진실성과 아름다움이 울려 퍼지는 강렬한 흑백의 세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장 파브리스 에르고(Fabrice Hergott), 사진가 파올로 로베르시(Paolo Roversi), 아제딘 알라이아 재단 디렉터이자 패션 역사학자인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의 글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Peter Lindbergh. Azzedine Alaïa
Hardcover, 14 x 19.5 cm, 0.41 kg, 192 pages
ISBN 978-3-7544-0422-5
Edition: English
